송가인 님과 중식 셰프님이 만났나보네요 재밌게 봤어요 ㅎㅎ
https://youtu.be/lCC-47mL_8M?si=TetSx0oHC92rzbRB
트로트 퀸 송가인 님의 맛깔나는 먹방 토크쇼, '밥친구 왔어라' 보셨나요?
이번 게스트는 바로 가인 님의 판소리 학원 후배이자 대세 소리꾼 김준수 씨였는데요!
중학생 때부터 봐온 사이라 그런지 두 분의 폭로전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
1. "기강 잡으려다 실패?" 가인 님의 귀여운 허세
오늘의 만남 장소는 바로 중식의 대가, 정지선 셰프님의 식당이었습니다.
주인장(?)인 가인 님보다 먼저 도착한 준수 씨! 가인 님에게 "손님을 불러놓고 늦으면 어떡하냐"며 기강을 잡으려 했지만, '촌시럽게'라는 호랑이같은 가인님 한마디에 순한양이 되어 금방 웃음바다가 됐답니다.
2. 본격 폭로 대잔치! "판소리 배울때 머리 기억나?"
두 사람은 같은 판소리 스승님 밑에서 자란 '성골 후배' 사이인데요. 가인님이 준수 씨 판소리배울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준수는 왜 그렇게 거울만 보고 머리를 만졌냐"며 팩트 폭격을 날리자 준수씨는 당황하며 밥이나 먹으라고 차단!
사선으로 자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이야기에 현장은 초토화됐습니다.
3. "누룽지 찹쌀볼 들고 나타난 그녀!" 정지선 셰프의 깜짝 방문
이게 웬일인가요? 식사 도중 정지선 셰프님이 직접 음식을 들고 등장했습니다!
가인 님이 평소 정말 팬이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만나니 카리스마에 압도당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성덕 인증 완료!
셰프님의 특별 메뉴인 '공 모양 누룽지'와 '크리스탈 딤섬' 비주얼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4. "내가 잘되면 국악인들 꼭 후원할게"
장난치다가도 훈훈해지는 게 이 둘의 매력이죠.
무명 시절, 가인 님이 준수 씨에게 "나중에 유명해지면 꼭 우리 국악인들 기 살려주고 후원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금 다 지키고 있다는 미담이 공개됐습니다.
실제로 준수 씨 공연 때 첫 커피차를 보내준 것도 가인 누나였다고 하네요. 역시 대인배 가인 님!
5. 마무리는 역시 소리 한 대목!
유튜브 출연 기념으로 준수 씨가 들려주는 시원한 소리 한 대목까지! "얼씨구 좋구나~" 소리와 함께 마무리~
맛있는 음식과 정겨운 대화가 가득했던 이번 에피소드, 보는 내내 입꼬리가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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