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가인이어라
예전에 <미스트롯4>에서 眞 자격으로 선배 마스터로
송가인님과 안성훈님이 ‘마스터예선’에서 만난적이 있었는데요.
다른 후배 가수분들은 송가인님께 폴더인사를 하는데
안성훈 님만 여유롭게
송가인 님을 ‘완전 원로가수 같아요!’라며 놀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마치 모임에서 만난 '현실 남매 케미'를 보는 거 같았습니다ㅋ)
알고보니 이 두분이 이렇게나 친한 이유가
같은 소속사에서 만나 14년간 이어진 인연이 있었네요ㄷㄷ
하.지.만.
송가인님과 안성훈 님은 첫 소속사에 대한 좋지 않은 추억이 있는데요.
송가인 님은 너튜브 채널 <송가인>에서
안성훈님을 게스트로 불러와 첫 소속사 토크를 하는데...
"어떤 분이 저희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같은 소속사에 들어갔다. 회사가 어려워서 행사 때 제가 옷 갈아입는 동안 성훈이가 밖에서 망봐주고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서로 매니저 역할을 하며 지탱해 왔지만,
안성훈 님은 소속사와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송가인 님은 비교적 짧은 3년 전속 계약으로 끝까지 버티고 나갔지만,
안성훈 가수님은 노예계약으로 ‘7년 계약’으로 소속사와 갈등을 생겼다고 합니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게 된 안성훈 님은
"아버지가 소속사 대표를 만나 '회사가 어려운데 놔줄 거냐?'라고 했지만,
소속사 대표는 '500만원 주면 음원 내주겠다'고 했다"
며 첫 소속사에서 부당한 금전 요구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결국 법정 소송까지 했지만,
안성훈 님은 결국 "노래 안 하면 놔주겠다"
라는 소속사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7년이나 노래를 하지 못했다고ㅠㅠ
송가인 님은
"성훈이기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 가수를 포기하고 주먹 가게를 오픈했다.
무명 시절에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 힘든 시간은 말로 다할 수 없다. 너무 어렸다."
고 이야기했습니다.
"요즘도 그런 회사 많겠죠"라고 언급하며 송가인 님은
"그런 후배들이 있으면 내가 힘이 없으니까, 조금 힘 있는 분들께 '저 친구가 계약 때문에 힘들다더라. 구제 좀 해달라'고 부탁한다. 힘이 없으니까 인맥을 통해서라도 도움을 주고 싶더라. 내가 무명 시절 겪은 고통을 이제 자라나는 후배들이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후배들을 향한 엄마 같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노래하고 싶어라하는 '트로트 가수 지망생'을 상대로
기약도 없는 노예계약 맺고 돈 나올때까지 안 놔주는 악덕 소속사 사장 많았죠.
오죽했으면 소속사 사장과 사기꾼은 종이 한장 차이라는 말이 연예계에는 있었죠...
송가인님과 안성훈님을 발굴한 사장이 그래도 안목은 있으시긴 한거같긴 한데...
힘든 기간을 잘 버텼기에 지금 너무 잘된 두분을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