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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우연히 보게 된 가인씨!
털털한 성격에 주변인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고 반했더랬죠^^
게다가 저희 고향의 (정확히는 고향에서 1시간 20분 거리지만) 구수한 말투가 참으로 정감이 가더라구요.
앞으로 지금처럼 꽃길만 걷길 바라고 바랍니다.
가인이어라 송가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