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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비내리는 금강산 듣고있는데요.
아주 간들어지네요. 오늘같이 비오는날 우리 아버지 생각도 나고
어쩜 이리 구슬프게 잘 부르실까요?
이런게 바로 트로트의 매력일거 같아요.
가사가 완전 가슴에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