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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스쓰리랑 양지은의 무대는
눈시울이 붉어지던 역대급 무대였습니다.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국악을 전공한 지은님의 현명하고 탁월한 선곡이었죠.
한 맺힌 우리의 정서가 담긴
짙은 호소력 국악베이스에
소리꾼 지은님이 한음절씩 정성들여 부르시니
확실히 더 깊이, 더 오래도록 감동적이더군요.
첫도입부 부터 진한 국악의 느낌으로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으며
한음절씩 정성들여 담백하게 이어가셨습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슬픈 감정이 더 고조되었는데,
고음부분에서도 자유자재로
가뿐히 소리를 내뱉으셔서 편안히 들을 수 있었네요.
감정을 담은 표현력이 예술이었습니다.
무대 보는내내 마음이 먹먹하면서 애처로웠네요..
대선배 현숙 선생님께서도
지은님 무대를 경청하시다가
이내 마음이 저리시다고 눈물을 계속 훔치셨는데,
이는 지윤님의 무대가 시청자뿐만 아니라
베테랑 가수에게도
감정 전달이 잘 와닿았다는 뜻이겠죠?
마지막 구음은 또 어찌나 절절하던지요...
노래 주인공 감정에 동화 되어
모든 것들을 쏟아내실때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지은님은 마지막으로 끝까지 마음을 울리시는구나...
고품격의 수준 높은 한편의 공연을 본 것만 같았네요.
두고두고 생각 날 만큼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보여주신 지윤님.
"봐라~ 이것이 미스트롯2 진의 위엄이다"
라고 증명하는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절절함과 구슬픔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옥수수 밭에 당신을 묻고>무대였습니다.
지은님 정말 최고의 무대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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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세한낙타I116736
신고글 미스쓰리랑, 이것이 '진'의 위엄이다.고품격 수준급 무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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