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방] 3개월 시한부 아버지를 위해 신장이식을 해준 양지은 천사님!

최근에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양지은님이 남편, 아들, 딸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났는데요ㅎㅎ

 

 

여행지는 전북 진안으로, 늘 아내의 건강을 걱정하는 양지은의 남편이 열심히 알아보고 선택한 건강 여행지였네요.  양지은님 남편은 아침부터 아내의 아픈 허리를 꼼꼼하게 마사지하며 

“수술한 곳인가? 15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아파?”라고 걱정스레 물었다.

 

양지은님은 15년 전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했다고 하시네요...

양지은은 당시를 떠올리며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난 아빠 자식인데, 아빠 대신 죽을 수도 있는데 신장 하나 드리는 걸 왜 못 해’라고 생각했다고! 

자식 된 도리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시네요ㅠㅠ

 

 

양지은님 남편은 그런 아내를 위해 건강 여행지도 고르고, 

마사지도 해주고, 

아침 식사까지 건강식으로 준비한 것이었다.

(양지은님 남편분이 치과의사신데 다정다감까지... 너무 결혼 잘 하신거 아니신가요~)

 

양지은님의 고향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첫 가족여행인 만큼, 

양지은님은 어느새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마음속에 담고 있던 이야기를 꺼냈다고... 

양지은에서 아들까지, 대를 잇는 효심과 가족애가 금요일 저녁 안방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양지은님 남편분은 이제 초등학생이 된 첫째 의진이에게, 양지은 몸의 흉터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엄마가 왜 수술을 했고, 왜 흉터를 갖게 됐는지. 

 

이를 들은 의진이는 “엄마 불쌍해. 아플 것 같아”라며 말없이 양지은을 꼭 안았다. 

양지은 역시 눈물을 떨궜다. 이후 양지은은 아버지와 영상통화를 했는데, 

양지은 아버지는 딸과 사위에게 고맙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고ㅠㅠ

 

 

양지은님 진짜 사람이 참하고 부잣집 맏며느상이다 생각했었는데

본인 스스로가 복이 들어오게 효녀로서 행동해왔던거였군요~

 

진짜 잘되는 사람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부터 양지은님을 현숙님에 이은 '효녀가수 2호'로 지정해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