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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손에 자란 오유진님의 추억이 묻어 있어서 일까요??
같은 노래라도 들리는 감성이 약간 달라요
나도 나도 나도 니 에미가 보고 싶다며
내 손 잡고 슬피 우시던~ 사랑해요 나의 할무니
엄마가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