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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고있었어서 다행이지ㅎㅎ
누구랑 같이 봤으면 민망할뻔했어요ㅎㅎ
요새 부모님이랑, 할머니 할아버지 걱정과 생각이 자주 드는데
노래 듣고 울컥했네요ㅎㅎ
이쁘신데 너무 애절하게 부르시고 감정이 장난아니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