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야기방] <아름다운 천안에서 고대령 트롯 빅 콘서트> 초대가수 김의영님의 실물영접 후기~!

지난 1월20일 오후1시 시작하는 천안시청 봉서홀 <아름다운 천안에서 고대령 트롯 빅 콘서트> 행사에 초대가수로 출연하는 아티스트 김의영님의 상큼 예쁜모습과 현장 공연행사를 담아 보고 싶었다. 

콘서트 행사 2일전 휴대폰(코래일톡 앱)으로 KTX 예매 추진했으나 KTX와 SRT 조차 천안행 기차표가 매진되고 없었다. 그래서 대전행 KTX표를 구매하고 대전에서 천안시청까지 가는 방법을 고심하였다. 

그러다가 혹시 하루전이나 당일 반납하는 기차표를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루전 늦은 밤에 코래일 앱을 켜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좌석이 몇개 나와있어서 천안아산역 오전11시6분 도착 KTX표를 예매할 수 있었다. 

콘서트 행사 당일 아침에 추적추적 비는 내리는데 부산역에서 천안아산행 KTX를 타고 아티스트 김의영님의 행사 모습을 즐거운 마음으로 그려보며 창가에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미소지며 바라본다. 

드디어 천안아산역에 도착하여 대합실을 나오다가 베트남국수집이 눈에 띠어 한그릇하면서 옆에 식사하는 손님에게 천안시청 어떻게 가면되는지 물어보니 저기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하네ᆢ^^

초행길이라 그 말을 따라 택시로 천안시청에 내려 콘서트 행사장 봉서홀을 비 맞으며 찾아 갔다. 

봉서홀 프론트의 안내자가 촬영은 가능하나 음식물 섭취는 안된다고 하여 씨~익 웃으며ᆢㅎㅎ

행사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기 저기 참석자가 앉아있어서 적절한 촬영위치 선정을 위해 앞 뒤 좌석을 오가며 카메라 랜즈로 테스트해보고 앞쪽의 좌석을 선택하여 삼각대와 카메라를 셋팅하고 콘서트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콘서트 프로그램 순서에 따라 공연행사가 시작되고 주최자 아티스트 고대령님의 감사 멘트와 자작곡 '아름다운 천안에서'를 맛깔나게 불러주셨다. 우리의 아티스트 김의영님의 공연 차례는 배부된 프로그램에 콘서트 1,2부 중 2부 행사의 앤딩 무대로 짜여져 있어서 4시간 정도를 타 아티스트 공연을 보며 기다렸다. 

드디어 주최자 고대령님의 소개 멘트와 함께 등장하는 아티스트 김의영님의 상큼 예쁜모습을 카메라 앵글 속으로 담아 촬영하기 시작했다.

김의영님은 '초대해주셔서 고맙다'며 미스트롯2 경연 때의 작곡가 미션곡 '도찐개찐'을 시작으로 '용두산 엘레지', '딱 백년만', '물래방아 도는데'를 캡사이신보이스답게 매콤 시원하게 불러 많은 청중들의 환호와 앵콜 요청에 '평행선', '정말 좋았네' 등의 메들리곡을 정통트롯 최강자 답게 울림 깊은 공연으로 봉서홀이 떠나갈 듯 뜨겁게 마무리 했다.

그리고 나는 카메라를 급히 챙겨 김의영님과 팬들이 만나 안부를 묻고 덕담을 주고 받는 만남의 장(?)으로 갔다.

기부천사 마음씨 곱고 상큼 아름다운  아티스트 김의영님은 신입 팬분을 포함하여 응원온 많은 팬분들과 일일이 인증사진을 찍어 주며 '비오는데 응원을 와주셔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하는 등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진뒤  다음을 기약하며 서로 해어졌고 나는 김의영님을 사랑하는 끈끈한 정으로 뭉쳐진 팬덤의 찐팬 중 한분인 잘ㅅㅈ님께서 천안아산역까지 픽업해주신 배려로 부산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음을 여기에 기록으로 남겨 고마움을 전해 드리고 싶다. 

우리의 아티스트 김의영님과 함께한 짧은 시간의 인증 사진 3장을 걸어 두고 실물영접 후기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