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내가 트로트를 좋아하는 이유

30대지만 아이돌 노래도 좋아하고 힙합도 좋아하고 90년, 2000년도 노래도 좋아하는 아재입니다.

요샌 장르의 경계가 무너졌다고하지만 트로트엔 우리 어르신들이 공감할 만한 삶의 애환과 지혜, 삶을 살아가는 이의 격려가 담겨있어 좋습니다.

아직 인생을 잘 안다고 자부할 나이는 아니지만 직장이나 가정에서 힘든일이 있을때 트로트를 들으며 조금의 위안을 얻을때도 있습니다.

가사가 살짝 직설적일때도 있지만 그것도 우리 삶의 정서와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김의영 가수님의 도찐개찐 들으며 언젠간 다 비슷해지는 삶인데 자기 잘났다고 자랑하고 허세부리고하는 모습을 보이는 저를 반성하게 하네요.

도찐개찐 노래 좋아요~

얼얼하게 매우 보이스를 느끼실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