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서 아쉽게 TOP7에 들지 못해 내내 아쉬웠던 요요미 가수님이
재방송이었지만 그래도 '불타는 장미단'에 출격했습니다.
오늘은 박민수 님고 듀엣으로 장윤정 가수님의 '올래'를 불렀는데요ㅎㅎ
노래하는 요정이자 중통령,
리틀 혜은이이자 고속도로 아이유로 불리는 요요미님과 박민수 님의 조합!
진짜 선남선녀가 따로 없었습니다.
요요미 님의 상큼함과 박민수 님의 젠틀함이 서로 공존하는 무대에서
장윤정 마스터님(?)의 '올래' 노래가
이렇게 남녀가 서로 같이 불러도 잘 어울리는지 처음으로 깨달은거같습니다.
특히나 "한번쯤 안아봐도 괜찮아~" 이 파트에서
갑자기 요요미 님과 박민수 님이 퍼포먼스로 살짝 안는 장면은
시청자로 하여금 살짝 시기질투로 인한 급성복통을 유발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안아서 캡처장면에선 포옹 장면을 살짝 놓쳤습니다^^;)
이 무대를 보고나서
노래방에서 여자친구와 장윤정 님의 '올래' 노래를 한번 듀엣으로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요미x박민수 님 듀엣처럼 노래합이 잘 맞을진 모르겠지만요ㅎㅎ
요요미님께서 커버한 노래들이 보통 혼자서 부른 노래들이 많은데
이렇게 남자 가수님과 듀엣으로 신나게 부르는 노래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요요미님과 박민수님
오랜만에 보기만해도 상큼해지고 기분좋아지는 듀엣무대 보여줘서
제 마음도 봄날처럼 싱그러워진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듀엣으로 좋은 노래, 예쁘고 멋진 퍼포먼스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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