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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김상혁의 조카와 갑작스러운 만남에 이어 예상치 못한 육아 미션까지 맡게 됐다. 김상혁의 어머니가 데려온 조카와 시간을 보내게 된 그는 처음에는 아이가 다치기라도 할까 무서운 마음에 당황했지만, 이내 자신에게 다가온 아이를 보며 행복함을 느꼈다. 김상혁과 함께 밖으로 나선 박서진은 아이를 즐겁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꽃 팔찌를 손수 만들어줬고, 편의점에서 버블건과 공을 사 오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진짜로 너무 잘놀아주고 잘맞춰주더라구요 ㅎㅎ
너무나 보기좋았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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