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처음 본 무대에서 느낀 진심

처음 본 무대에서 느낀 진심

지인과 우연히 갔던 지역 행사에서 박서진 님 무대를 처음 봤어요. 솔직히 기대 없이 앉아 있었는데, 첫 소절이 시작되자마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진심, 무대를 꽉 채우는 에너지, 그리고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가수가 단순히 노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그 자리에서 느꼈어요. 그날 이후로 ‘박서진’이라는 이름을 계속 떠올리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영상 찾아보고 노래 듣고 팬이 되었습니다. 그 무대는 제 인생의 전환점이자 가장 감동적인 기억이에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