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서진님께 반한 3년전 첫 모습

 

나이가 들어가도 트롯을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었던 나

나한테 트롯이란 회식후 노래방가서 부르는 노래였어요

것도 젊은 애들도 안다는 금영노래방차트 같은데 써있는 당돌한여자, 유일한사람 정도^^

그러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이 엄청 이슈가 되면서 각종 기사에, 또 채널 돌릴때마다 노래와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니 대단하다하고 노래 들음 잘한다 싶고 

그러다 어느날 채널을 돌리는데 처음보는 사람이 옥색 반바지 양복을 입고 신명나게 장구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거에요

그게 지금도 잊을수없는 2020년 7월 사랑의콜센터 <트로트 별들의 전쟁> 이었어요

시간보니 재방이길래 OTT로 찾아 봤는데 박서진 이드라구요

지금보다는 볼살이 통통한 귀여운 모습에 노래도 처음 듣는 밀어밀어라는 곡을 어찌나 신명나게 부르던지 신기했고 빨리 돌려보니 이찬원과 대결하는 장면에선 장구없이 아이라예를 부르는데 목소리가 애교스러웠다 파워플했다를 반복하고 상대인 이찬원에게 다가가 모릅니더를 외치며 열창할때는 장난스럽기까지

와~ 정말 재간둥이더라구요

그후로 박서진님께 입덕했습니다

생전 트롯 안듣다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서진님 방송이나 유튜브 보는 모습에 딸들은 웬일이냐고 하면서 직장 다니느라 닻별활동 하고싶어도 못한다는 저한테 주말에 콘서트나 행사 시간맞춰 가자고도 해주네요

꼭 그러고 싶어요

실물보고 직접 노래 듣는게 제 소망이거든요

요즘은 조만간 영접할날을 기다리며 매일 팬마음에서 투표하고 이렇게 서진님 응원하는게 참 즐겁습니다

1등하면 뿌듯하고 못하는 회차엔 속상하고 하면서요😅

팬마음에서 광고 걸때 시청이나 광화문같은 강북쪽에도 많이 걸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서진님 모르는 분들이 많이 알 수 있도록 다양한곳에 광고가 걸리길 바라며 오늘도 자카르타 광고를 위해 투표 완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