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야기방] 토요일날 박서진님 실물 영접!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에 장구의 신 박서진님이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몇 일전부터 벼르고 벼르다... 출동!!!

역시나 노란 물결이 일찍부터 와서 자리잡고 계시더라구요! 다른 분들에게 방해 안되게 무대는 보이지만 사이드 한 켠에 얌전히 질서정연하게 어찌나 잘 기다리시던지...

팬 문화가 정말 많이 성숙했구나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역시 인기쟁이 박서진님!!! 

5시부터 기다렸는데.. 행사의 제일 마지막 시간인 8시 넘어서야 나오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앞에 무대에서는 못 보고 뒤에 커다란 스크린 설치해놨는데 거기서 까치발로 봤네요..ㅋㅋㅋㅋ

무대 매너도 너무 좋으시고........

춤을 왜이리 잘 추시는건지!! 노래 잘 부르시는 건 당연한거!!!!

장구 치는 모습 한 번 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못뵈어 아쉬웠지만... 실물 영접하고 라이브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는!!!

노래 네곡 부르셨는데... 정신이 없어서 노래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너무 흥분했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멍하니 웃으며 바라만 본 듯!!!

 

멘트 하나하나 주옥 같았어요 ㅋㅋ 위트도 있으셨음!!

 

원래.. 다른 여가수분 제일 좋아하는데...

이날 공연보고 최애 가수 바뀌는건가...심히 고민한 하루였네요^^

 

아... 다음번에는 가까이에서 또 보고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