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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콘서트를 보고 와서
박서진님의 별아별아 노래를
듣고 작년 시월의 마지막 날
떠나 별이 된 내 동생이 생각나
슬퍼서 너무 많이 울었답니다
옆에 있는 친구가 토닥여 주며
위로가 되었고
서진님의 노래로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