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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로또 52회
박서진님과 전.원주 선생님의
스폐셜한 <만남> 듀엣무대 감동이었어요...💗
우연이 아닌 필연, 그건 운명이었네요..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서진님만의 미성이 담긴 도입부는
자욱한 안개가 걷히고
고요하고 맑은 호수를 발견한 느낌이었어요.
전.원주 선생님과 눈을 마주하며
곱디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시는 서진님.
목소리에 취한다는 기분이 이런걸까요....
고막이 호강합니다.
이어서 원주 선생님의 소절에서는
인생의 길을 먼저 걸어가신 어른답게
각 소절마다 진정성이 담긴 노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몸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이 정말 열정적이셨어요.
서진님의 만남을 부르는 무대 내내
선생님을 배려하며 맞추어 드리는
애티튜드가 정말 훌륭했네요.
화음을 쌓아간 열창의 듀엣 무대는
감동과 함께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두분의 눈빛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서로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추억이 되겠다고...
특히 마지막까지 서로를 바라보며
박자를 맞추고
"너를 사랑해~~"라고 부르시던 그 소절의
마지막 엔딩이 굉장히 여운이 남더라구요.
훈훈한 사랑이 눈에 보이던 순간이었습니다.
무대가 끝나고 서진님이
선생님의 손을 잡고 에스코트 하며
무대 밖으로 나가시는 모습까지
세심함과 따뜻한 인품이 보여서 참 좋았네요.
서진님과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필연적인 만남,
우리는 그걸 사랑, 운명이라고 부르네요...💕
서진님 앞으로도 좋은 무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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