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방] 박서진님의 <현역가왕2> 우승에 큰 역할을 해주신 닻별님들!

ㅁ 호사다마 같았던 <현역가왕2> 시작 전 상황ㅠㅠ

 

 

사실 박서진님이 <현역가왕2>에 출연하기도 전부터 각종 구설수에 시달려야했습니다.

'군 면제' 관련 논란으로 가족들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KBS '살림남'에 대한 하차요구도 빗발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서진님의 팬분들의 적극적인 변호와 함께

박서진님도 여러차례 병무청 재검에도 군면제로 판정받았던게 해명되고 인정되어서

군면제 문제는 잦아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역가왕2> 예선전을 통해 현역가수 탈락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유님과 더불어 중간투입되는 깔끔하지 못한 진행때문에 또 한번 구설수에 올라야했습니다.

 

‘미스터리 현역’인 박서진님과 신유님에게 주어진 페널티는 

‘1:1 현장 지목전’에서의 본인 점수 50점 차감과 국민 응원 투표 기간 2주 축소였었습니다.

 

박서진과 신유 두 분 다 본인 점수 50점 차감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가볍게 ‘1:1 현장 지목전’을 통과했지만 

국민 응원 투표 기간 2주 축소는 우승을 다투는 준결승전 이후에 치명적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중간투입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두 분 다 TOP10 안에 들어서

엄청난 능력자이자 팬덤의 화력지원을 몸소 보여주었던 장면인거 같습니다. 

 

지나고 보니 <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는 고사성어가 생각나는 상황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ㅁ 박서진님의 <현역가왕2> 우승 과정

 

1. 녹록치 않았던 결승전 진출

 

막강한 팬덤의 지지를 받는 박서진님은 

애초부터 <현역가왕2> 우승 후보였긴 했습니다만

결승진출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특히나 예전 <미스터트롯2>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본선 2차전에서는 안성훈님과 1:1 데스매치로 맞붙어 

안성훈님이 13:2로 승리하여 박서진님이 탈락 후보가 되었으며, 

이후 추가 합격자로도 호명되지 못하여 본선 3차전 진출에는 실패하였던 

아픈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습니다.

(그때 데스매치 패배도 모자라 추가 합격자로도 호명되지 않자 많은 분들의 방송사 항의가 빗발쳤었죠...)

 

2. 결승 1차전과 2차전 합산 현장 투표: 7위

 

 

어렵게 어렵게 <현역가왕2> 결승전에 진출하였지만

박서진님의 열성적인 현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결승 1차전 총합 7위를 기록한 박서진님은 

결승 1차전과 2차전 합산 현장 투표 결과에서도 역시 7위에 올랐습니다.

 

 

오히려 현장분위기 상 우승은 '신승태'님쪽이 더 유리해 보였습니다. 

박서진님은 우승은 커녕 TOP7 안에 드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 절망적인 상황ㅠㅠ

 

(결승전 1차전 당시 진해성님이 대기실서 조용히 있는 박서진님을 향해 "어이 꼴등!" 하실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ㅠㅠ)

 

3. 미친(?) 화력을 보여주신 대국민 응원투표 + 신곡 음원스트리밍

 

 

현역가왕 결승전에선

<현역가왕2>에선 <현역가왕1>에서처럼 

무대총점(44%)과 함께 대국민 응원투표(10%), 신곡음원(6%) 

거기에 대박인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40%)까지 더해져서 우승자를 선발하는데요!

 

 

 2주간의 국민투표를 제외했음에도 대국민 응원투표 1위,

그리고 결승 1차전 서진님의 신곡 <남도가는길> 음원 스트리밍도 1위!!

 

 

진짜 박서진님의 팬분들과 국민분들의 미친(?) 화력지원으로

비록 결승전 1,2차전 총점에선 7등이었지만

대국민 응원투표와 신곡음원까지 더해지니 3위까지 뛰어오른 우리의 서진님!!

진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것도 기적이었습니다!!

 

‘현역가왕2’는 준결승전 최종 점수부터 대국민 응원 투표 누적 점수를 합산하는 만큼 

박서진님과 신유님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점수가 2주 치 만큼 적습니다. 

 

따라서 대국민 응원 투표에 가세하는 3주 차부터 압도적인 대국민 투표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면 

박서진님의 우승은 어려워질 수 있었습니다만...

똘똘 뭉친 서진님의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들이 그런 막강한 페널티에도 압도적 화력지원을 쏟아주셨네요ㄷㄷ

 

(결승 1차전 아쉬운 성적에도 포기하지 않고 팬들만 바로보고 달린 서진님!!)

 

4. 기적의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하지만 기적은 한번에서 끝난것이 아니니 바로 마지막 40%나 차지하는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 발표!!

저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여겨졌던 신승태님이 최종 4위,

그리고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하셨던 에녹님이 최종 3위를 차지하신 가운데

우리 서진님과 진해성님만이 1위냐 2위냐로 남았는데요.

 

(5살 어린 동생한테 "어이~ 꼴찌"하던 진해성님은 이렇게 1위와 2위를 다투는 자리에 같이 나오실지 상상이나 했을까요ㅎㅎ)

 

 

진짜 결승전에서 40%로 가장 비중이 컸던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에서도 

압도적 1등을 차지해 결국엔 3위에서 1위로 올라가는 우리의 서진님!!

 

대박인건 박서진 가수가 받은 문자 투표 총합은 396,359표였습니다. 

참고로 서진님의 팬카페 회원은 현재 51,457명인데 

서진님의 팬덤의 8배 가량 되는 표를 획득하여 가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ㄷㄷ

 

5. 본인도 예상못한 1위

 

 

워낙 결승 1차전때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우승은 커녕 TOP7도 감지덕지해야할 상황이었기에

우승소감 준비도 못하고 즉흥적으로 우승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힌 우리 서진님...

 

ㅁ 공정성 논란...

 

 

순위가 결정된 이후 뜬 기사인데요...

어떤 시청자분께서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현역가왕2> 제작사 대표 서혜진PD를 수사 의뢰하였다는ㄷㄷ

 

또한 어떤 분은 <현역가왕2>가 

현역가수들끼리 실력을 겨루는 거지 인기투표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반박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하지만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사는 트로트 가수가

팬들의 사랑과 관심 없이 단순 실력만으로 현역가왕이 된다면

그 또한 트로트가수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서진님은 지역 조그만한 행사장부터 장구 퍼포먼스 하나로 

인지도를 쌓아온 실력파 가수입니다.

단순 팬들의 인기 하나만으로 현역가왕이 된게 아니라 엄청난 내공을 쌓아서 

인지도를 얻은 실력있는 가수이니 억측은 그만 되었으면 좋겠네요.

 

트로트 가수에게 팬들의 관심과 사랑도 실력입니다!

 

ㅁ 박서진님의 <현역가왕2> 우승에 큰 역할을 해주신 닻별님들

 

 

박서진님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을 통칭하는 팬덤 이름이 ‘닻별’이라고 합니다.

별자리 <카시오페이아>의 우리말로, 

‘박서진이 가장 빛나는 별이 되도록 언제 어디서든 박서진을 응원하겠다’는 

팬들의 각오와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또한 박서진님 또한 그런 닻별님들을 끔찍하게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매년 팬미팅 겸 야외 운동회도 여시고 SNS 활동도 활발하게 하시면서 

팬들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면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님 피셜 박서진님 팬분들이

버스 대절해서 응원을 다닌 '최초의 팬클럽'이라고 합니다.

 

 

또한 박서진께서 팬자랑하시길

임영웅님 팬클럽도 많이 하시는 어깨 손수건도 우리가 먼저 시작한 것" 깨알 홍보하시기도 하셨습니다ㅎㅎ

 

 

박서진님과 팬클럽 닻별은 '응원하고, 응원받는' 단순한 팬덤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타와 팬이 함께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선행을 나누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1%의 팬들이 99%의 화력으로 응원해주는 상황에서

자주 서진님이 팬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닻별만 믿고 닻별과 함께 간다. 관 들어갈때까지 어디가시면 안된다.”라는 

달콤살벌한(?) 위트있는 멘트를 자주해주신다고 합니다ㅋㅋ

 

ㅁ 마무리

 

 

<현역가왕2> 우승까지 많은 구설수와 난관이 있었습니다.

박서진님의 <현역가왕2> 우승에는 서진님의 실력도 있었지만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팬분들과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힘들 때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닻별은 제게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은 존재예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고 저를 숨 쉴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존재요. 

그래서 닻별에게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요. 그보다 더 좋은 말을 못 찾았어요"

라며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남겼던 메시지를 보니

스타를 빛추는 팬들과 그 빛을 받아 더 찬란하게 빛나는 별의 관계처럼 

너무나도 멋지고 응원해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