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강아지E212303
클라스는 영원합니다 ㅎ
1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힘을 내요 슈퍼파워' 특집을 맞아
김수희, 한혜진, 사유리 님이 게스트로 출연하였습니다ㅎㅎ
한혜진 가수님의 노래로 TOP10에 들었던 '리틀 한혜진' 정슬 님은
원조 한혜진님과 최수호님과의 노래 삼자 대결을 펼쳤습니다!
최수호 님의 등장에 한혜진님은
"얼마 전에 만나서 밥도 먹었는데, 누나 나왔는데 굳이 나와야겠냐"고 최수호님을 원망했고,
최수호님은 "누나가 나오셔서 제가 나온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최수호님이 웃으며 그렇게 이야기 하니 왠지 화가 풀리는 기분이네요ㅋㅋ)
한혜진님은
"사실 정슬이랑 붙고 싶었다. 내 노래인 '서울의 밤'을 맛깔나게 부르더라. 만만치 않은 사람을 이겨야 한다"고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세분이 이렇게 나란히 있으니 진짜 너무 예쁘고 잘생긴 분들이 있으니 보기 너무 훈훈했습니다^^)
정슬님은 롤모델을 마주한 소감으로
"선배님 덕분에 이 자리에 있는 것. '서울의 밤'을 부르고 딱 10등으로 TOP10이 됐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ㅎㅎ
정슬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선곡했습니다.
한혜진은 이미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최수호는 승국이의 '대세남'을 불렀습니다.
한혜진님이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부르는데
"와~" 큰 기교없이도 이렇게 담백하고 멋있게 부를수있는 노래인가요.
진짜 예전 클라스가 아직 죽지 않은 한혜진 가수님이었습니다!
우리 같은 선팀의 배아현님도 선배님인 한혜진 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손을 모아 감탄하면 들으시는데ㅎㅎ
노래 기똥차게 잘 부르는 배아현님도 감동하며 듣게 만드는게 한혜진 님의 클라스인거같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미팀의 최수호님이 승국이의 "대세남"을 부르는데
작사작곡이 임창정님이시네요^^;;
아이돌 스타일이지만 한 노래 하시는 최수호님이라서 그런지
노래를 너무 시원시원하고 좋더라구요ㅎㅎ
쓰리랑의 1라운드 대결은 당연하게도
우리 한혜진님의 승리로 돌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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