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초반에는 살짝 당황했지만, 생각보다 트로트 곡들 중 재밌는 곡이 많아서 “오히려 좋아~” 마인드로 금방 적응하고 완전 신나게 즐겼습니다.  게다가 공연 내내 말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공연을 보며 자연스레 힐링까지 되었답니다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건 린 님의 무대 장악력 덕분이었겠죠~?~? 전 너무 재밌어서 웃다가 3시간이 끝나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