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방] 미스김님을 알고 난 후 풍요로워진 나의 삶~ ^^

ㅎㅎ 진짜 트롯트에 관심도 없던 저인데~~

특히나 오디션 프로는 더더욱 싫어했던 저인데 ㅋㅋ

 

우연히 보게 된 프로에서 순박한 얼굴의 한 처녀를 알고~ 푹 빠져서 덕질의 삶을 살게된 50대 아줌마 입니다.

 

양봉을 하던 노래 잘하는 해남아가씨가~ 미스트롯에 나와 4위를 하도록 사실 누군지도 몰랐구요~~

 

저는 미스 쓰리랑 보면서야 미스김도 알고 배아현도 알고 정서주도 알았다지요...

 

물론 그 전에 송가인님이나 임영웅님이나 안성훈님 알기는 했지만 이렇게 까지 트롯에 관심을 가지거나 팬심이 생긴건 아니였는데 ㅋㅋㅋ

 

아주 저의 맘이 퐁당 빠지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미스김님을 만났네요~~

 

 

예전엔 덕질하는 사람 참 이해가 안되더니 ㅋ 제가 덕질 시작하고 나니 덕질 하는 분들의 심경이 이해가 됩니다. ㅋㅋ

 

아직 직장생활도 해야하고 삶에 찌들어 미스김님 어디 오신다 해도 쫓아갈 형편은 아니지만

시간 날때마다 미스김님 새로운 기사 떴나~ 검색도 하고~ 

괜히 어디 새로운 방송에 나오셨다 하면 내가 다 기쁘고

투표권 생기면 신나게 투표하고 순위 올라가면 괜히 하루종일 기분이 좋고~~

게시판에 저말고도 누군가 미스김님에 대해 글쓰면 신나서 댓글달고 이런 정도긴 하지만은....

 

ㅎㅎ 뭔가 참 나른하고 단조롭던 제 인생이 약간 반짝반짝 빛이 나는 기분이예요~~

 

친구들 만나 너 요즘 기분 좋아보인다 소리 들으면 트롯에 관심도 없는 친구들 붙잡고~~

우리 미스김님이 어쩌고 저쩌고!!!! 어디에 나왔고 무슨 노래를 했고~~~

양봉하던 해남처녀인데~~ 인디언 보조개가 너무 이쁘고 ㅋㅋㅋ

목소리 진짜 좋아해서 노래 들으면 가슴이 뻥뚫린다는 둥 혼자 주저리 주저리

 

그게 누군데? 소리만 되돌아 왔었지만요~~~

 

이제 제 주변의 지인들은 다 미스김이 누군지 압니다~

내심 혼자 뿌듯뿌듯...

가끔 노래 진짜 잘하더라 귀엽게 생겼더라 피드백이라도 올라치면 

광분해서 그렇치? 맞지? 대박이지? ㅋㅋㅋㅋ 너도 계속 보다 보면 빠져들걸???

 

ㅎㅎ 미스김님 바보가 된 느낌으로 삽니다....

바보면 어떤가요? 이렇게 행복한데요~~~ 

 

고구마가 예명이 될 뻔 했다던 우리 미스김님 ㅋㅋ 미스김이 되어줘서 감사하고~~

이렇게 저의 하루하루를 즐겁게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미스 쓰리랑 하는 날이니... 체력 빵빵 키워서 졸지말고 열심히 미스김님 봐야겠네요~~ 헷~

 

나른한 오후 잠이 올 거 같아 제가 좋아하는 미스김님이 부르는 고장난 벽시계 한번 또 들으러 갑니다.

여러분도 한번 들어보시와요~ 

 

[#미스트롯3-결승전] 노래 에너지가 깊숙이 전해진 무대! 미스김의 '고장난 벽시계'♪ #TVCHOSUNJOY (TV CHOSUN 240307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