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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시달린 제마음에 단비처럼 촉촉한 꿀보이스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시고~
되는일없이 답답한 제마음을 이번에는 속이 뻥뚫리는 소화제 보이스로 다시 화답해주시니~
어찌 짝사랑을 안할수 있냐구요^^
처음 덕질하는 저한테 끝이없는 사랑을 주시니~~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미스김!!
꿀보이스~ 미스김!!
우리는 될놈!될놈!!될놈!!!
미스김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