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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김이 나영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TOP7을 대표하는 흥부자 미스김X나영 듀오가 출격했다. 남창희와의 대결에 앞서 두 사람은 “남창희 선배가 요즘 대세 중 대세이다보니 한명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영이랑 미스김이 같이 뭉쳐서 나왔다”고 듀오를 결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미스김X나영이 감독 이경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선곡한 노래는 나훈아 원곡의 ‘테스형’이었다. 두 사람은 첫 소절부터 고막이 뻥 뚫리는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고, 이어 “아, 테스 형!”을 “아, 경규 형!”으로 개사해 웃음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였다. 덕분에 미스김과 나영의 무대는 빠르게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미스김은 시원한 꿀성대로, 나영은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해온 만큼 호흡이 척척 맞는 미스김X나영의 댄스와 보컬은 보는 이들이 무대에 푹 빠져들게 했다. 마치 함께 데뷔한 트로트 걸그룹 같은 두 사람의 무대는 ‘미스쓰리랑’에서 선보인 합동 무대 중에서도 손꼽을만한 레전드였다.
미스김X나영이 무대 가득히 뿜어낸 끼에 평소 잘 움직이지 않기로 유명한 이경규조차 자리에서 일어나 “아, 경규 형!”에 “아, 왜 불러!”라며 답해줄 정도였다. 이경규의 옆에 있던 오른팔 이윤석은 두 사람의 노래에 맞춰 “경규 형 짜증 좀 그만 내!”라며 은근히 본심을 털어놔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작성자 즐거운사자K125300
신고글 ㅋㅋㅋ 미스김님 기사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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