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님의 준결승전 무대를 보고난 후,
완전히 폴인럽 해버렸네요. 💘
3분여 남짓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곡에 맞는 통통 튀며 발랄한 분위기의
안정적인 탄탄한 라이브와
귀여우면서도 밝고 경쾌한 안무,
거기에 정슬님만의 끼와 매력, 사랑스러움을
마구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탑10으로 올라오셔서 선택권이 없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학개론> ,
이 곡을 부를 수 있었던 건
어찌보면 정슬님이 탑7에 든다는
운명이 아니었을런지요?
고막 여자친구라는 수식어 답게
정슬님의 음색은 탁한 소리없이 깨끗하고 맑으며
슈팅스타처럼 톡톡 터지면서도
노래의 차르르르한 맛을 더해 줍니다.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자칫하면 시청자들이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데,
정슬님의 리듬감으로 노래를 밀당하며 섬세하게 강약조절을 표현하니,
소절마다 다르게 다가와
오히려 한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중독성 강한 무대로 꾸몄네요.
처음에는 다소 약한 존재감으로
호불호 없이 무난하고 기복 없는 실력을 보여주어서 시청자들이 크게 임팩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저도 정슬님의 가창력과 음색, 감성이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꾸준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무대를 보여준 결과, 잠재되어 있던 포텐이 터지면서
이렇게 탑7까지 진출 하시게 되셨지요.
굉장히 뒷심이 강한 정슬님.👍👍👍
미스트롯 참가자 중 진선미, 어느정도는 예측 했었는데 정슬님이 예상을 뒤엎는 반전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시니 , 이거 끝까지 긴장 놓을 수 없겠는데요?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정슬님 지금껏 보여준 무대처럼
결승전에서도 제대로 포텐을 터트려 주세요!
세상이 놀라도록 꺾고 뒤집읍시다!
정슬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