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토끼E116805
한 과목 빼고 다 F를 받았었군요. 저도 모범생인줄 알았습니다.ㅏ
학창 시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창욱은 "대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 적응을 못했다"며 "중고등학교 내내 공부만 하다가 얼떨결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는데 매일 선배들한테 끌려다니며 술만 먹고 동기들이랑 놀기만 했다"고 떠올렸다.
또 "대학교 1학년 내내 학사경고를 받았다. 한 과목 빼고 다 F를 받았다. 2학기 때는 학점이 안 되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휴학하고 연기 오디션을 찾아보고는 했다. 오디션을 많이 보고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유연석이 "오디션이나 공연 직전에 긴장감을 떨치는 팁이 있냐"고 묻자 지창욱은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익숙해지는 게 가장 효과적이더라"고 밝혔다.
유재석 역시 "나도 비슷하다. 내가 두려워하는 상황에 자꾸 노출되고 반복적으로 겪어야 두려움과 긴장감이 사라진다"고 생각을 전했다.
모범생일줄 알았는데 ㅎㅎ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