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너구리E116831
두 번째 미니 앨범 '엘스(ELSE)'의 홍보 이벤트는 최고의 선물이지요. 정말 생각을 많이 한 선물 같아요
군 복무 중 발매된 두 번째 미니 앨범 '엘스(ELSE)'의 홍보 이벤트는 팬들에게 정말 특별한 선물과 같았습니다. 전화 연결을 통해 "잘 지냈냐", "보고 싶다"는 차은우 배우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감동했습니다. 군대에서 팬들이 느낄 허전함을 달래주기 위해 입대 전 얼마나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을지 짐작이 됩니다. 비록 전화번호 입력 오류로 인한 소속사의 공식 사과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만큼 팬을 위하는 마음이 잘 전달된 이벤트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팬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다시 한번 '최애'의 품격을 느낍니다. 앨범 활동을 직접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목소리로나마 위로를 받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