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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자연과 함께 하는 핀란드 셋방에 입주, 시청률을 견인했다.
어제(6일) 첫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유럽의 북쪽 지붕이라 불리는 핀란드 라플란드 셋방에 도착, 시골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이에 ‘핀란드 셋방살이’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평균 3.4%, 최고 5%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4.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최고 2.2%, 전국 기준 최고 2.4%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배우들은 서울에서 처음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셋방살이의 포문을 열었다. 낯선 자연의 공간으로 떠나보고 싶었다던 네 사람은 목적지인 핀란드 라플란드와 셋방에 대한 정보를 들으며 차근차근 셋방살이 준비를 마쳤다.
무려 20시간의 비행 끝에 라플란드의 관문 도시 로바니에미에 착륙한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는 마지막일지 모르는 시내에서 인생 첫 순록 버거를 맛보며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담백한 고기와 새콤달콤한 잼이 어우러진 순록 버거는 침샘을 자극했다.
녹음이 우거지고 푸른 하늘이 탁 트인 도로를 질주하던 이들은 자유롭게 길을 활보하는 순록들을 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끊겼나 보다”라는 차은우의 말을 기점으로 배우들의 반강제 디지털 디톡스(?)도 시작돼 셋방살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호수와 숲 사이에 위치한 셋방은 도시의 소음과 불빛이 사라진 고요한 분위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환상적인 풍경에 푹 빠져들던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는 호수에서 샤워를 해야 한다는 셋방 주인의 말에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는 셋방에는 수도와 전기, 전파도 통하지 않는 상황. 냉장고 대신 아이스박스, 전기 대신 호롱불을 사용하고 가스불 대신 직접 불을 피워야 하기에 도시 배우들의 시골살이가 쉽지 않을 것을 예감케 했다. 화장실 역시 라플란드 고유의 자연 친화적인 야외 화장실이었다.
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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