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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도 너무 순둥미 터져서 빠져들었는데,
인스타에 올라온 화보 보자마자 또 심쿵했어요.
제복 스타일 재킷 입은 거 보고 순간 사극 찍나 했잖아요.
골드 버튼이랑 딥네이비 조합이 진짜 찰떡이고,
다른 착장도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분위기 확 달라져서 완전 멋졌어요.
확실히 박보검은 스타일에 따라 느낌이 너무 달라지는 배우 같아요.
요즘 박보검의 칸타빌레도 챙겨보고 있는데,
음악 소개할 때 말투도 차분하고 진짜 감성적이라 밤에 듣기 딱 좋아요.
연기, 진행, 비주얼까지 다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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