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넷플릭스에서 사이코지만괜찮아 드라마 재탕중이에요~^^

물론 당시 본방으로도 재밌게 봤지만 넷플릭스로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수현님이 맡으신 문강태 캐릭은 정말 아픈 손가락이에요.

자폐가 있는 형이랑 둘이 살면서 어릴때부터 많은 걸 포기하고 열심히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는데.....

형을 사랑하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평생 벗어날수없는 굴레로 여기는ㅠ 그리고 죄책감을 느껴서 더 열심히 일하고 병원에서도 궂은 일을 도맡아해서 일견 어른스럽게 보이지만 마음속은 아직 덜 자라고 누군가 그냥 안아주길 바라는 어린아이가 남아있는 그런 캐릭인데 수현님이 역시나 이 복잡한 강태 캐릭을 절묘하게! 기가 막히게!

ㅋㅋㅋㅋㅋ

이때는 정말 강태 그 자체셨어요.

그리고 어째서인지(?)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아무튼 이때의 인연으로(?) 형 역할로 나왔던 오정세님이 수현님 최근 드라마였던 눈물의여왕에서 정신과 의사 역으로 특출을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