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범죄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흡연신 없는 이유

범죄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흡연신 없는 이유

수많은 범죄 현장이 그려지고, 인물들의 처절한 감정들이 부닥치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흡연 장면 없이도 쫀듯한 스릴러의 맛을 잘 내고 있다. 변영주 감독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찍으며 이 부분에 대해 고민했고 결국 흡연신을 넣지 않기로 했다. 그는 “공중파인 MBC에 작품이 편성됐을 때 담배 피우는 장면은 애초에 빼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또 언제까지 피지 않은 담배를 물리고 연기를 시킬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고 있기도 했다. 이런 작업을 하면서 저의 공중파 드라마의 생리는 보건복지부가 가장 사랑하는 ‘노담’의 세계를 가져가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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