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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철은 예영실을 찾아가 "24시간 안에 의원님 남편 분 출석시켜주십시오. 만나 뵙게 돼서 영광입니다"라고 말한 뒤 의원실을 나섰다. 이에 예영실은 비서에게 "그 인간 어딨니"라고 물었다.
고정우는 병원에 방문했다가 돈 가방을 챙기는 한 여성을 발견하고, 박형식이 도망치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 박형식은 돈 가방은 챙기지 못한 채 당장 사무실로 오라는 예영실의 연락을 받았다.
예영실은 지지 영상을 찍은 최나겸(고보결 분)이 살인 사건 연루 혐의로 체포되자 지지율이 뚝 떨어졌고, 자포자기 상태가 됐다. 그는 박형식에게 "내일 경찰서로 직접 자진 출석하세요. 나 교도소에서 단 하루도 못 살아요. 인제 와서 왜 나 버리는 건데요. 그런 게 어딨어요. 왜 나 버리는데. 해결해 줘야지. 나 교도소 못 가"라고 떼를 썼다.
이어 "그렇게 자꾸 나 버리려고 하면 나도 가만 안 있어. 당신도 다 알고 있었고, 직접 현구탁(권해효 분) 만났다고 다 말할 거야. 그러니까 당장 해결해 줘요"라고 화를 냈다.
박형식은 내연녀와 떠나기 위해 마음먹었고, '지금 집으로 돌아와요. 당신 절대 교도소 안 보내요. 그러니까 들어와서 같이 의논해요'라고 적힌 예영실의 문자를 받았다. 그러나 곧이어 괴한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
박형식을 죽인 괴한은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너무 교활하고 파렴치한 협박에 순간의 잘못된 행동이 이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몇 번을 자수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이미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해서 차마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11년을 사랑하는 제 아내에게도 비밀로 하여 마음으로 속죄하며 살아가려고 했던 저의 어리석음이 부끄러울 뿐입니다'라는 문자를 보내며 유서까지 조작했다.
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신고글 백설공주' 배종옥, 남편 공정환 버렸다…죽음→유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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