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퀴니피그U223923
생면이라 씹는 맛이 다르겠네요 사진만 봐도 군침 돌아요
세종시에 거주중인 30대 남자 직장인 입니다.
뇨끼 온 떨스데이는 세종에서 파스타 먹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면파스타 맛집이에요. 가게가 크진 않지만 조용하고 아담해서 데이트나 친구랑 오붓하게 밥 먹기 딱 좋네요. 감자 뇨끼는 네모난 모양이 귀여운데, 포크로 찍어 먹으면 쫀득하면서도 폭신한 식감이 계속 손이 가요. 크림 소스가 진한 편인데 트러플 향이 은은해서 끝까지 느끼하지 않고 소스까지 다 떠먹게 되네요. 라자냐나 생면 파스타도 면이 부드럽고 소스 간이 잘 맞아서 같이 시켜 먹기 좋아요. 코스처럼 사이드랑 디저트까지 나와서 한 끼 제대로 대접받는 느낌이 나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다만 매장이 크지 않고 인기 많아서 예약 안 하면 웨이팅 생길 때가 많으니까, 시간 맞춰 편하게 먹고 싶으면 꼭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 세종호수공원이나 국립세종수목원 들렀다가 근처에서 특별한 한 끼 하고 싶을 때 들리기 좋은 곳이랍니다. 꼭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