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세종시 당미소 방문 후기, 뜨끈한 버섯전골로 몸 녹이고 온 날

세종시에 거주하고있는 30대 남성이에요.

 아름동 당미소에서 버섯전골 먹고 왔어요. 깔끔한 한식집으로, 테이블 간격 넉넉하고 가족 모임에 좋았어요. 기본 반찬은 깍두기·멸치볶음·나물로 담백해요.

시그니처 표고버섯 한우전골은 영동산 건표고와 14시간 우린 사골육수로 만들었어요. 처음엔 담백하다가 끓일수록 깊어지는 국물, 버섯 쫄깃하고 한우 푸짐해요. 솥밥 말아 먹고 숭늉까지 완벽.

추운 날 몸 녹이는 데 딱. 속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