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살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세종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서 내일(1/1) 새벽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 다녀오려고 해요.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고, 해 뜨는 순간을 함께 보면서 새해 소원을 비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 꼭 참여해보고 싶더라고요. 현장에서는 따뜻한 떡국 나눔과 함께 작은 공연, 새해 영상편지 상영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연인·친구끼리 가볍게 나들이 겸 참여하기 정말 좋은 구성인 것 같아요.
추운 새벽이라 잠깐 망설여지긴 하지만, 첫날 아침을 집이 아닌 호수공원에서 사람들과 함께 맞이하면 한 해를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꼭 가보려고 해요. 혹시 새해를 색다르게 시작해보고 싶다면 내일 새벽 알람 맞춰서 세종호수공원으로 나와보세요. 함께 떡국 한 그릇 나누고, 해돋이 보면서 각자 새해 다짐도 나눠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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