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사는 30대 남성입니다. 가족회식장소를 찾던중 대전 유성구 복사꽃피는집 대전점에 가보기로 했어요. 쭈꾸미볶음이랑 피자·전골 세트로 회식을 했어요. 먼저 직화로 나온 쭈꾸미볶음은 한눈에 봐도 양이 푸짐했고, 불맛이 확 올라오면서 매콤한 향이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한 점 먹어보니 쭈꾸미가 질기지 않고 탱글한 식감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밥이 절로 들어갔어요. 밥과 반찬, 커피를 무제한으로 제공해줘서 가족들 각자 입맛대로 덜어 먹을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함께 나온 피자·전골 세트도 조합이 좋아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골고루 만족했어요. 고르곤졸라 스타일의 피자는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해서 매운 쭈꾸미볶음 사이사이에 먹기 딱이었고, 전골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셨어요. 전체적으로 양이 넉넉해서 남은 건 포장해 왔고, 가격 대비 구성과 맛, 기본 반찬 구성까지 모두 만족스러워서 가족 회식 장소로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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