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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북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전 평소 산책하는걸 좋아해요
근데 꽤나 게으른 사람이라 좋아하면서도 자주 다니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에
더 부지런히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도 작정하고 나갔는데
겨울 산책은 역시 쉽지않네요
안그래도 감기에 걸려있는데 나가서 찬바람 좀 쐬었더니
종일 콧물때문에 휴지를 들고 다니네요 ㅋ
그래도 한적한 공원에 혼자 가만히 앉아서
마른 겨울나뭇잎이 바람에 서로 스치는 소리를 듣는 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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