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 얼굴이 사이코패스? 악녀 왜 이제야 했나

이혜리 배우가 마성의 매력을 선보였네요

이혜리배우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선의의 경쟁에서 정수빈님과 우정과 집착을 넘나드는 미묘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하고 마라맛과 달콤함을 오가는 연기 변주로 유제이에 착붙한 열연을 펼치고 있죠

 이에 유제이에게 여러 별명을 붙여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ㅎㅎ

첫 번째 별명은 유죄인간이에요

 유제인간은 유죄 인간과 유제이의 합성어죠 ㅋㅋ

 극 중 제이는 우슬기가 부상을 당하자 구둣발로 달려가거나 그를 걱정하며 백허그를 하고 함정에 빠질 뻔한 슬기를 구한 후 얼굴을 쓰다듬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고 무엇보다 시종일관 달콤하게 슬기를 바라보는 제이의 눈빛이 설레게 하네요

두 번째로 제이코패스는 제이가 슬기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날카로운 모습에서 시작됐어요 특히 제이는 슬기에게 돌아가신 아빠의 질 나쁜 소문을 전하며 “그나마 다행이지 않아? 아빠가 엄청 좋은 사람이었던 것보단 훨씬 덜 억울하잖아”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했어요

 이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억압 속에서 성장한 제이의 결핍과 사이코패스적인 특성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자아낸 장면이네요

마지막 별명은 벤츠녀에요

 유제이는 궁지에 몰린 슬기가 약물 판매자로 자신을 지목하자 “그래, 잘했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제이는 그동안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두려워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그가 슬기를 위험에 빠뜨리려 하자 금세 태도가 돌변해 반항을 시작했죠

 이같이 제이는 슬기를 향한 무조건적인 포용과 순애로 두 사람의 관계성을 더욱 짜릿하게 만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