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튤립J116971
수타사 겨울풍경 넘 아름다워요. 눈쌓인 수타사 그림 같아요
눈 덮인 고즈넉한 겨울 풍경을 원한다면 영귀미면의 천년고찰 수타사가제격이다. 신라 성덕왕 7년(708년)에 창건된 수타사는 겨울이 되면 고요함과 품격이 더욱 깊어진다. 사찰 경내가 눈으로 덮이면 대적광전과 흥회루의 전통 건축미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보물인 동종의 울림은 차가운 겨울 공기를 뚫고 한층 더 맑게 퍼진다.
사찰을 둘러싼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은 겨울 산책 명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잘 정비된 덱길과 산소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