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수령 20년 이상 되는 자작나무 69만 그루가 숲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자작나무 특유의 새하얀 수피가 눈 덮인 땅과 어우러지면 마치 북유럽의 숲속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이라는 또 다른 이름처럼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숲 초입에 있는 나무 움집이 이곳의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방문객이 몰릴 땐 탐방로를 따라 숲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총 7개의 탐방 코스가 있을 만큼 숲 규모가 커서 한층 울창하고 고요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안내소에서부터 3.2km의 임도를 약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야 하는 만큼 아이젠 착용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산할 수 있고, 오후 5시까지는 하산을 마쳐야 한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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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넘 아름다워요. 겨울 풍경 제대로 느껴지네요. 
  • 믿음직한미어캣R218438
    겨울풍경 너무 이뻐요
    한번 가보고싶은곳이네요
  • 변치않는멜론V208459
    영화 같아요 가보고 싶어졋어요
  • 불편한애호박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정말 그림 같아요.  
    하얀 눈 덮인 풍경이 겨울 분위기를 제대로 전하네요.
  • 눈부신늑대R874314
    아름답게 펼쳐진 자작나무 숲이군요. 포토존이 설치되어있군요
  • 겸손한데이지N1635882
    하얀 수피가 겨울 풍경과 조화가되네요
    등산할때는 조심해야겠어요
  • 고슴도치
    눈 덮인 풍경이 정말 그림 같아요~  
    저도 직접 가서 겨울 공기 느껴보고 싶어요.
  • 혁신적인계피S126135
    와 사진이 영화 한장면 같아요 
    정말로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