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 현무암 적벽이 펼쳐내는 장엄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주상절리길은 뜨거운 용암이 식으며 줄어들 때 생긴 육각형·부채꼴·민들레 형태의 기둥들이 거대한 규모로 드러나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송대소는 물줄기가 급격히 꺾이는 지점에 위치해 침식 작용이 극대화된 장소로, 높이 30m에 달하는 수직 절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