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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됐든 30년이 됐든 어떤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면 신중을 기했어야 하는 워딩이 아니었나 싶어요.”
서면으로 작성한 한마디가 20년 동안 마치 꼬리표처럼 어떤 이슈가 나올 때마다 나오는데 분명한 건 저는 잘못된 역사의식이나 도덕·윤리적 의식으로 살지 않았다. 그게 분명한 팩트”
“이틀 전 일어났던 일에 있어서도 여기 계신 분들과 같은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으로 지켜봤던 사람이다.
결과적으로 실수였을 수 있고 해프닝이라고 생각했다
제 영화 속에서 봤던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고 제 인생에 있어서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번도 생각한 적 없었던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
여느 다른 분들과 똑같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 해제되기 전까지 잠을 못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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