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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동생네, 딸들은 서울 한동네에 살고 있고 나는 혼자 진주에 살고 있음.
그래서 어느날 문득 중간지점에서 만나자고 약속함. 추부에 있는 하늘물빛정원에서.
음식도 맛있고 풍경도 맛집임.
이곳을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