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걸음
드라마 동백꽃필무렵 촬영지군요 가보고 싶네요
30대 남성이에요 아들과 같이 구룡포 일본가옥거리를 다녀왔어요.
예전에 '카멜리아' 촬영지로 나왔던 장소라서 궁금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거리였어요.
옛 가옥들이 잘 보존돼 있어서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았고,
드라마 촬영지였던 집 앞에선 드라마의 장면들이 떠올랐어요.
아이도 골목마다 독특하다고 흥미로워했는데, 전주의 한옥마을 같이 상업화되어있지않고 더 좋았어요.
동네 카페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둘러보기도 괜찮았고요.
가족끼리 한적하게 걷고 싶을 때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