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따스한 국물 가을 맛집 박옥희 할매집원조복국

부산거주 50대 직장여성이 예요

따스한 국물 가을 맛집 박옥희 할매집언조복국

원조 할매 복국은 대표적인 복요리 전문점입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미포 바닷가에서 시작된 이곳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점으로 지정될 만큼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대표 메뉴와 맛의 특징: 이곳의 대표 메뉴는 복지리입니다. 
맑고 투명한 국물에 복어, 미나리, 콩나물 등을 넣고 끓여내는데, 국물이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맑고 시원하며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복어살은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식감을 자랑하며, 복지리에 식초를 살짝 넣어 먹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 해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복어의 종류에 따라 흰밀복, 까치복, 참복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얼큰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 복매운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을 추천 이유: 가을은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복국은 단순히 해장 음식을 넘어 기력 보충에 좋은 보양식으로도 알려져 있어,
 가을 여행 중 피로를 풀고 원기를 회복하기에 완벽한 메뉴입니다.

위치 및 분위기: 해운대 미포 지역, 즉 달맞이 언덕 초입(LCT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에 따라 창가 자리에서는 미포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많아, 맛과 함께 해운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아침 식사나 늦은 시간 해장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