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바닷가 소풍 명소랍니다. 해동용궁사 소개

부산거주 50대 직장 여성입니다

해동용궁사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하며, 바다와 용과 관음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해변 사찰입니다. 
일반적인 산속 사찰과 달리 동해의 푸른 바닷가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독특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가을 소풍지로 강력 추천됩니다.

용궁사는 바닷가에 위치하여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기도나 산책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특히 사찰 입구의 십이지신상 길을 지나 일주문을 통과하면, 아름다운 해안선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건축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찰 내에는 해수관음대불, 약사여래불, 포대화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특히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듯한 형상의 용문석굴과 바다를 조망하는 해맞이 바위는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가을에는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그리고 사찰 주변의 소나무와 단풍이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소풍 후에는 기장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거나 주변의 신선한 해산물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해동용궁사는 단순히 사찰을 넘어, 바다를 품은 특별한 소풍 장소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