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계단A227634
은행나무가 엄청 커보이네요. 오랜세월이 느껴지네요
요즘 전국적으로 단풍이 한창인데요
울산 단풍명소 가볼만 한 곳중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노거수 은행나무를 소개해봅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마을길 끝자락, 논 사이로 우뚝 선
한 그루의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마을의 수호목처럼
자리 잡은 이 나무는,
수령 약 600년 가량되며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64호
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11월,
구량리 마을 입구에서부터는
황금빛 잎이 흩날립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나무는 높이 25m, 둘레 12m의
위용을 자랑하며 몇 세대의 마을 사람들을
지켜온 '살아 있는 역사'입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