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는 30대 직장인 남성입니다. 출근길에 은행나무 단풍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노란색이 딱 절정이라 길 전체가 밝아 보였어요. 바람도 살짝 차가워져서 이제 진짜 가을 한가운데 들어온 느낌이에요. 출근길인데도 뭔가 설레이는 기분이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