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부산 겨울의 감성 단 한 달간의 크리스마스 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겨울만 되면 부산이 특히 더 반짝이는 곳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올겨울 꼭 추천드리고 싶은 축제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는 정말 말 그대로 겨울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이에요. 무려 1만 평 규모의 산타마을이 펼쳐진다고 하니, 부산에서 이런 규모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한 달 동안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설레더라고요.

150여 개의 부산 로컬 브랜드부터 인기 브랜드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고,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메뉴가 가득한 푸드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걸어 다니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곳이에요. 크리스마스 한정 메뉴, 겨울 감성 가득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프트샵, 그리고 다양한 팝업스토어까지 있어서 구경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 트리 점등식과 퍼레이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고 하는데, 겨울 밤공기 속에서 반짝이는 조명들을 보며 산책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부산의 겨울은 바닷바람 덕에 더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있어서, 이런 야외 축제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
한 해의 끝자락을 더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를 꼭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