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30대 작장인 가장입니다.
서문시장 야시장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편해서 오래 걷기 좋았어요.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 군것질 냄새 때문에 계속 발이 멈추더라구요. 마약핫도그, 어묵, 튀김 같은 기본 메뉴도 깔끔했고 사람들 줄 서 있는 곳들은 이유가 있긴 하더라구요.
복잡하긴 한데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시간 금방 가요. 주차 조금 복잡하니까 대중교통이 편했고, 늦은 시간대 가면 좀 더 여유로운 편이에요. 가볍게 야식 먹고 산책할 곳 찾는 분들이면 한 번 들러볼 만합니다. 분위기만 느껴도 기분 전환은 충분히 돼요. 가족나들이 장소로 한번쯤 다녀오기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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