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사는 등산을 즐기는 30대 남성입니다.
가을 단풍 시즌에 창원 무학산에 다녀왔어요.
검색해보니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유명하고, 정상에서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해서 한번 올라가 봤네요.
입구에서부터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 있어서 걷는 내내 눈이 즐거웠어요.
산길은 생각보다 완만해서 초보자도 충분히 오를 수 있고, 중간중간 벤치와 쉼터가 있어서 쉬어가기 좋네요.
정상에 도착하니 창원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었고, 바람도 선선해서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었네요.
혹시 저처럼 가볍게 등산 겸 가을 풍경 즐기고 싶은 분들은 무학산 추천드리고 싶어요.
산책 후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하면서 하루 마무리하면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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